조선 중엽 무오사화 때 화를 입은 영남사림학파의 종조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세거지로서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골짜기라는 의미로 개실이라 하였다. 마을 뒤로 화개산과 약 370년 된 대나무 숲, 앞으로는 봄이면 진달래꽃이 만발하는 접무봉으로 둘러싸여 있고 마을의 80%가량이 한옥을 유지하고 있어 자연경관과 기와선이 어울려 농촌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전통마을이다. 엿 만들기 체험과 한옥숙박체험을 비롯해 전통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고, 계절별 농산물 수확체험, 각종 생태체험과 더불어 마을 앞으로 흐르는 소하천에서 즐길 수 있는 뗏목타기 등 연간 30여 가지의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.
• 엿체험
• 떡메치기
• 칼국수만들기
• 압화부채, 꼬까신